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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 가득한 충남’ 목표…탈석탄 정책·재생에너지 전환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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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 가득한 충남’ 목표…탈석탄 정책·재생에너지 전환 앞장

박성민 기자 psmin1217@naver.com 입력 2020/03/16 17:09 수정 2020.03.16 17:21
- 496억 원 투자, 2040년까지 재생에너지 비중 40%·석탄화력발전 20% 목표
- 양승조 지사, “내년 정부예산 확보 위해서도 총력”
충남도가 ‘별빛 가득한 충남’을 비전으로 삼고 탈석탄 정책을 선도하고 재생에너지 전환에 앞장선다./ⓒ박성민기자
충남도가 ‘별빛 가득한 충남’을 비전으로 삼고 탈석탄 정책을 선도하고 재생에너지 전환에 앞장선다./ⓒ박성민기자

[뉴스프리존,내포=박성민기자] 충남도가 ‘별빛 가득한 충남’을 비전으로 삼고 탈석탄 정책을 선도하고 재생에너지 전환에 앞장선다.

양승조 지사는 16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원장회의를 주재하고 “오는 2040년까지 재생에너지의 비중은 40%로 올리고 석탄화력발전은 20%까지 내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충남의 재생에너지 비율은 13.3%이다.

전남, 경북에 이어 전국 3위의 수준이지만, 아직 충남의 목표에는 훨씬 미치지 못한다는 것이 양 지사의 설명이다.

양 지사는 “태양광 등 7개 사업에 496억 원을 투자해 재생에너지 보급을 전년도보다 34% 늘리고 주민주도형 에너지 자립마을을 4개소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양 지사는 “이달부터 5월까지는 정부 부처별로 내년 예산 반영에 있어서 중요한 시기”라며 “2021년 정부예산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오는 20일 정부예산 확보 전략보고회를 통해 실국별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시간을 갖을 것”이라며 “도의 장기적인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비전을 구현할 수 있는 주요 역점사업들을 원활하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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