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내포=박성민기자] 충남경제진흥원이 당진시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본격 진행한다.
충남경제진흥원은 16일 당진시청에서 김홍장 시장과 함께 ‘2020년 당진시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 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진흥원은 이번 협약에 따라 2만여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경영환경 개선이 필요한 소상공인들을 모집 및 선발하고 선정된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한다.
이후 소비자 트랜드, 고객만족, SNS홍보 등 기본교육을 수료한 소상공인들에게 300만 원에서 최대 500만 원의 경영환경 개선금을 지원한다.
선정된 당진시 소상공인들은 옥외 간판, 내·외부 인테리어, 식당 주방환경 개선, CCTV 설치 등 경영환경 개선에 필요한 용도로 사용하게 된다.
진흥원과 당진시는 오는 4월 사업 공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충남경제진흥원 오광옥 원장은 “최근 코로나 사태로 인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한층 더해지고 있지만,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당진시 소상공인들의 매출향상 등 생존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