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내포=박성민기자] 충남도의회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제318회 단축 임시회를 개최한다.
예정된 도정·교육행정 질문도 취소됐다.
17일 도의회에 따르면 짧은 일정 동안 충실한 심사를 위해 상임위원회 일정은 본회의 개회를 전후로 편성했고 특별위원회 활동은 5월 열리는 제319회 임시회로 연기했다.
의원들은 이번 임시회에서 실국별 출연계획안과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에 따른 후속조치로 ‘충청남도 행정기구 및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모두 47개 안건(조례안38, 동의안9)을 처리할 예정이다.
유병국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당초 일정보다 8일을 줄이고 도민 생활에 직결되는 사안 위주로 처리할 계획”이라며 “감염병 사태가 조기에 종식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