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내포=박성민기자] 충남 홍성에서 1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7일 충남도에 따르면 충남 118번(홍성 2번) 확진자 A씨(62·여)는 홍성 첫 확진자의 아내로 이날 홍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홍성 첫 확진자와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2일까지 이집트를 방문, 두바이를 경유해 인천공항으로 귀국했다.
이들뿐 아니라 16명도 함께 여행한 것으로 알려져 코로나 확산이 우려된다.
이로써 충남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18명(천안 98명, 아산 9명, 서산 8명, 계룡 1명, 홍성 2명)으로 늘었다.
도는 현재 역학조사 중이며 추후 이동 경로와 접촉자 등을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