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내포=박성민기자] 충남도가 도내 영세 배출사업장 대상 환경보전 기술지도 사업을 시작한다.

도는 이달부터 연말까지 도비 4500만 원을 투입해 영세 배출사업장 대상 환경보전 기술지도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도내에서 운영 중인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등 영세 중소기업 600개소이다.

주요 지원 내용은 ▲사업장에 대한 현장 방문지도 ▲소규모 방지시설 설치 지원 사업 ▲기술·행정 실무 교육 및 우수기술 사례 전파 ▲국제 환경기술 전시회 참관 ▲우수업체 견학 등이다.

이 사업은 환경기술 전문가의 지원을 통해 운영 능력 향상 및 운영 방식 개선을 유도하고 시설의 효율적 운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송영호 환경안전관리과장은 “기술지도를 통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환경오염 행위를 방지하고 기업이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창구역할을 할 것”이라며 “자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기회와 동기를 부여해 도내 환경을 보전하고, 도민 건강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