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논산=박성민기자] 충남 논산시가 어린이들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교 통학차량를 소독하고 나섰다.
시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교 통학차량 140여 대에 대한 내부 소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어린이가 사용하는 공간인 만큼 손잡이, 좌석, 좌석 팔걸이 등 손 접촉이 많은 부분을 중점적으로 꼼꼼히 소독하고 충분히 환기시킨 후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또 차량이 한 장소에 집결했을 때 혼잡을 피하기 위해 일자와 시간대를 나누어 방문할 것을 해당기관에 안내했다.
시는 현재까지 터미널과 관공서 등 다중이용시설, 취약계층 거주시설 및 학교, 학원, 노래방, 교회 등에 대한 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가정과 시설에서 자체 소독을 할 수 있도록 소독약품도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소독약품 지원이 필요한 경우 보건소 또는 15개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해달라”며 “확진자와 접촉한 이력이 있으면 증상이 없더라도 검사를 받아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