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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코로나19 "3·6·9 안전 학생생활"로 이겨내요!

이현식 기자 ilikenews@naver.com 입력 2020/03/18 17:26 수정 2020.03.18 17:42
- 시교육청 학교와 연계한 “3·6·9 안전 학생생활 지도방안” 마련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가정에서 학생 유권자(만 18세)들이 실시간으로 관련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고등학교에 안내했다.ⓒ이현식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코로나19 심각단계가 지속되어 개학이 오는 4월 6일로 연기됨에 따라 학생들의 감염 예방을 위해 가정 및 학교와 연계한“3·6·9 안전 학생생활 지도방안”을 마련해 운영한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전경.ⓒ이현식 기자

[뉴스프리존,대전=이현식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코로나19 심각단계가 지속되어 개학이 오는 4월 6일로 연기됨에 따라 학생들의 감염 예방을 위해 가정 및 학교와 연계한“3·6·9 안전 학생생활 지도방안”을 마련해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3사이버·6학교 밖·9학교 안”에서 코로나19에 대비하기 위한 구체적인 행동 18가지를 마련해 학생생활지도에 실제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첫째, 3가지 사이버 활동으로 거짓 소문 생성 및 유포로 두려움 조장하지 않기, 코로나19 관련 개인신상정보 유포 금지, 악성 스팸메일과 사기 범죄에 흔들리지 않기

둘째, 6가지 학교 밖 활동으로 외출 자제, 개인위생관리 철저, pc방 및 노래방 등 밀폐공간 출입 금지, 다중이용시설 이용 자제, 현장체험학습 등 타 지역으로의 이동 자제, 코로나19 감염 지역 방문 금지 

셋째, 9가지 학교 안 활동으로 매시간 환기하기, 밀착접촉 금지, 개인위생관리 철저, 삼삼오오 몰려다니지 않기, 거리 두고 우측 통행하기, 기침 예절 지키기, 책상 거리 두기, 거짓 기침 및 가래 뱉기 등 장난 안 하기, 식사는 등 보고 앉거나 지그재그로 앉아서 하기 등의 행동 수칙을 제시했다. 

또한 “3·6·9 안전 학생생활 지도방안”을 개학 전에는 학교 홈페이지 게시 및 문자 등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안내하고, 담임교사는 전화통화, 카톡, 밴드 등을 활용하여 학생생활지도를 하도록 하였다. 개학 후에는 수시로 안내 방송 및 가정통신문, 문자, 학교 알리미 등을 적극 안내토록 했다. 

대전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개학이 연기되면서 코로나19로부터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3·6·9 안전 학생생활 지도방안>을 토대로 생활지도를 철저히 하고 학생 건강상태를 수시로 파악하여 코로나19에 감염되는 학생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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