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대전=이현식 기자] 대전시의회(의장 김종천)와 대전시는 ‘코로나19 추경안’을 긴급 편성해 이달 중에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어 처리하기로 했다.
이번 원포인트 임시회에서는 코로나19 확산에 대처하는 정부 추가경정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국비를 반영하고 방역장비 및 민생안정 지원을 위한 추경 예산안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추경 임시회는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열리며, 첫째날인 27일엔 복지환경위원회 등 상임위원회와 30일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31일에는 본회의 의결로 진행된다.
당초 올해 첫 번째 추경안을 오는 6월로 예정된 제1차 정례회에서 심의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에 긴급하게 예산을 편성하게 되어 2개월을 앞당겨 열리게 된다.
앞서 열린 제248회 임시회도 코로나19 사태해결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당초 13일에서 단 3일간으로 대폭 축소 운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