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대구=문해청 기자] 코로나19 대응 국면에서 사회서비스원의 활약이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송영우 민중당 대구 동구을 예비후보가 18일 긴급 돌봄 다양화,  종합재가센터  확대 설치,  재정지원 강화 등의 공약을  내놨다.

송영우 예비후보는“재가, 시설, 병원 등 긴급 돌봄 서비스 신청이 이미 200건을 넘어섰다. 지원단에 신청한 파견인력도 400명에 육박하는 등 위기 대응에 필요한 공적 기능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점차 자리 잡고 있다"며 "돌봄 지원의 유형도 매우 다양하게 나타난다. 사회복지시설 파견과 재가 돌봄 서비스는 물론 자가 격리 대상에 대한 물품 배달까지 맡고 있다”고 밝혔다.

송 예비후보는 “요양보호인력의 확충과 근로조건 개선이 시급하다고 판단된다"며 "대구에서 두 군데에 머무르고 있는 사회서비스원의 종합재가센터를 8개 구·군으로 확대 설치하고, 요양보호사들에게 최소한 최저임금 이상의 월급제가 적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송영우 예비후보는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공적의료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수차례 강조해온 만큼 이와 관련한 다양한 정책을 계속 소개해 나갈 것이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