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대전=이현식 기자] "순국선열과 호국영정 뜻을 받들어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위기극복과 국민통합의 계기로 만들겠습니다!"
조승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위원장)은 18일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을 기리는 헌화와 함께 참배를 마치고 방명록에 이같이 글을 남겼다.
앞서 이날 조승래 의원은 대전 유성구 선거관리위원회에 '21대 총선 대전유성구갑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쳤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국민의 건강과 지역경제 극복, 국민통합을 이루려는 조 예비후보의 비장함이 4.15 총선을 향해 홀로 첫 발걸음을 내딘, 현충원 방문에서 그의 의지가 읽혀지는 대목이다.
한편, 조승래 의원은 대전지역 국회의원의 지난 4년간 성적표에서 의정활동평가 최상위권 순위에 올랐다. 또한 대표발의법안, 가결비율, 상임위출석률, 본회의출석률 등 전반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사회적 우려가 커지자 학교 내 감염병 예방을 위한 학교보건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국회 교육위원회의 이찬열 위원장이 위원장직을 사직함에 따라, 국회법에 규정된대로 교육위위원장 직무대리를 맡고 있다.
조승래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단수공천을 받아 재선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