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대전=이현식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9일에 굿네이버스 대전충남본부로부터 손소독제와 코로나19 예방 키트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물품을 기탁받았다.
이번 기탁식에는 굿네이버스 대전충남본부 신범수 본부장과 굿네이버스 관계자, 설동호 교육감과 관계 직원 등이 참석해 물품을 전달하고 코로나19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학생들의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기탁받은 물품은 코로나19 예방 키트 790개, 손소독제 450개로, 이는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전달되어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긴요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신범수 대전충남본부 본부장은 “이번 대전교육청과의 위생키트 물품전달을 통해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희망하며,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어려운 환경에 놓여있는 학생들의 기본적 권리를 보호하고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코로나19로 힘들어할 지역 학생들을 위해 예방 물품을 기탁해주심에 대단히 감사드리며, 학생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귀하게 쓰겠다”고 말하고, “코로나19로 힘든 이 시기를 교육가족과 지역사회 모두가 협력하여 슬기롭게 극복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