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내포=박성민기자] 충남 9개 시군에 강풍경고가 발효된 가운데 충남소방본부가 각종 피해 발생에 소방력 출동 채비를 마쳤다.
도 소방본부와 기상청 등에 따르면 공주·보령·서산·계룡·당진시, 서천·홍성·예산·태안군에 강풍경보가 내려졌다. 나머지 지역은 강풍 주의보 상태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강풍으로 인한 피해는 총 22건이다.
도 소방본부는 119를 통해 접수된 주택지붕 및 외벽 피해(8건), 도로 장애물(4건), 간판 추락(7건) 등에 대한 안전조치를 완료했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충남지역은 오늘 밤까지 강풍피해가 이어질 수 있다”며 “외부활동을 자제해 주시고 시설물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