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내포=박성민기자] 충남교육청이 아산지역을 대상,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사업을 추진해 교육특별지구로 발전시킨다.
교육청은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운영과 소외지역 교육여건 개선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 교육부로부터 3년간 28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20일 밝혔다.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사업은 아산을 대상, ▲교육과정 특성화 학교 운영 ▲선도지구 내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 인프라 확대 ▲지역 내 10개 학교의 고교학점제 역량 강화 등이다.
소외지역 교육여건 개선사업은 300명 이하 소규모학교를 대상(16교)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미래 교육환경에 맞는 전교실 인터넷망 구축 ▲교과 선택권 강화를 위한 순회 전담 교·강사 배치 등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고교학점제 도입은 미래교육을 실현하는 중요한 발판으로, 학생들의 잠재력과 역량을 키워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다” 며 “새로운 고교교육 모델을 통해 일반고 중심의 학습생태계 복원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