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대전=이현식 기자]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오전과 오후에 걸쳐 2명이 추가 발생해 총 24명이 됐다.
21일 대전시에 따르면 23번째 코로나19 확진자는 서구 둔산동에 거주하고 있는 50대 남성으로, 정부 세종청사 직원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 14일 장염증상과 발열·기침 증상이 있었다.
21일 오후 발생한 24번째 확진자는 50대 여성으로, 23번의 배우자다. 이날 발생한 2명의 확진자는 현재 이동 동선 등 접촉자를 조사 중이다.
먼저 검사과정에서 방문 사실로 밝혀진 의료기관(둔산내과)과 약국(둔산동 산들약국, 즐거운약국), 세이브존, 대전고용복지센터 등에 대해서는 휴원과 방역이 실시됐다.
대전시는 이들 확진자에 대해 정확한 이동동선과 접촉자를 역학조사해, 홈페이지와 SNS 등에 공개하고 접촉자는 자가격리 조치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