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사회 생계절벽 비관적이 아닌 낙관적 요소 상당해
전문성 살리면 노후준비는 이미 절반 이상 이루어 진 것
● ‘팬데믹’ 전 세계는 코로나 전쟁 중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인하여 지금은 팬데믹 상태 빠졌습니다. 그야말로 인류의 재앙이라 아니 할 수가 없습니다. 사망자 수를 통계로 보면 중국은 진즉 3,000명이 훨씬 넘었고 이탈리아를 비롯하여 유럽에서도 4,000명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는 1만 명에 가까운 역사 이래 최대의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왜냐하면 3개월째 접어드는 데도 수그려들기 보다는 오히려 미국 등 세계 전 지역에서 감염 확진자 수가 더 늘고 있으니 말입니다.
이런 와중에서도 제가 강조하는 것은 이보다 더 시급하고 중요한 문제가 바로 날마다 외쳐온 고령사회의 문제입니다. 무슨 소리냐고 할지모르지만 코로나19 감염병은 시간이 흐르면 인류 의학에 의해 반드시 극복되는 날이 오지만 고령사회의 문제는 도리어 인류의학에 의해 더 이슈화 되고 사회적인 문제로 더 심각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적어도 현재의 의학이나 사회 시스템으로서는 그래서 필자는 틈만 나면, 아니 오히려 틈을 만들어서 까지 고령사회 문제를 외치고 있습니다. 이런 위기 속에서 단 한 번이라도 100만원씩 지원된다면 다행이라고들 하지만 쉬운 일이 아닌데 더구나 고령자의 노후를 누가 평생 보장 하겠느냐는 얘기입니다.
노후를 맞이할 때까지 평생을 가족과 사회를 위해 살아 오셨는데 정작 본인의 노후준비는 엄두도 내지 못하고 노후를 맞이했으니 가장 시급한 문제가 되고 말았습니다. 자녀들, 또는 국가나 사회단체 누구도 책임질 수없는 문제입니다.
● ‘온오프라인 융복합환승플랫폼’ 최적기
이러한 근본적인 문제를 하나하나 풀어가자는 마음으로 평생보장 시스템을 준비했고 고령사회의 노후준비를 해오고 있으며 11년째 희망과 꿈을 심어주며 우리가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사명감을 일깨워주며 노후대책을 안내하고 하루도 빠짐없이 날마다 중식을 제공하며 고령사회의 근본적인 문제를 풀어 가고 있습니다.
어차피 써야 할 생활용품, 건강식품 등 생필품을 구매하는 과정에서 구입 원가에 제공하므로 인하여 쓰는 것만으로도 소득이 창출되는 '바른소비문화공동체'에 사람이 모이게 하고 사람이 모인만큼 더 원가가 절감되니 그렇게 절감된 비용을 공유하게 하면서 소득을 올리는 일입니다.
시스템은 아주 간단명료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중차대한 일을 혼자서는 할 수가 없습니다. 뭉쳐야 되고 함께 해야 되는데 요즘 같은 대면 관계가 몹시 우려되는 상황에서는 참으로 난제 중의 난제입니다.
따지고 보면 현 시국에서만 어려운 문제가 아닙니다. 평상시에도 이제는 대면(오프라인) 영업은 갈수록 줄어들게 마련입니다. 그래서 필자는 더욱 더 인터넷이 필요하고, 시간과 공간을 같이 해결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융복합환승플랫폼’을 10년 전부터 외쳐왔습니다. 지금이 바로 그 때입니다.
● 소비문화만이 ‘경제 활성화의 꽃’
필자가 당당하게 제시한 것이 바로 바른 소비문화입니다. 누구나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스스로의 경제 규모에 맞는 소비생활을 해야만 되는데 현재의 유통구조는 제품이 생산 되어서 소비자에게 이르기 까지 중간 유통 과정이 거의 70%를 차지하기 때문에 소비자가 모든 것을 감수해야 되고 생산자는 말 그대로 울며 겨자 먹는 식의 유통구조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불합리한 유통구조를 최소화 하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직거래 방식의 유통구조로 바뀌어야 된다고 필자는 강력히 주장해 오고 있습니다. 인터넷이 일상화 되지 않았고 교통이 발달되지 않았던 20~30년 전이라면 어쩔 수 없이 여러 단계의 유통 구조 속에서 제품이 이동되어야 했지만 지금은 전혀 다릅니다.
그래서 소비하는 것만으로도 돈을 모을 수 있고 한 걸음 더 나아가 생계유지에 필요한 돈을 벌수가 있는 것입니다. 유통의 구조로 이루어지는 것이라 고령자라도 전혀 문제 될 것이 없습니다. 오히려 어디에서도 찾아주지 않는 고령자가 나서서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만나게 하는 구전 광고의 역할을 하면 됩니다.
아니 고령자 스스로가 가정 경제에 도움이 되는 소비자인 것입니다. 제품이 생산되어 소비자에 전달되었을 때를 100으로 본다면, 생산원가는 20~30% 정도 되고 나머지 70~80%는 유통비라고 보면 정확합니다. 이 70~80%를 최소화 하면 엄청난 경제 효과가 나타나게 됩니다. 이 중간 역할을 고령사회에서 얼마든지 맡아서 할 수가 있고 그 것을 필자가 현재 강력하게 외치고 있습니다.
● 각자의 삶은 각자가 책임져야 한다.
자식들에게? 평생을 그들의 볼모로 살아 왔으니 자식에게 책임지라면 뭐라고 하겠는가? 들어보나마나 뻔합니다. ‘70평생 되도록 뭐하고 살았느냐’는 핀잔 말고 무슨 소리가 돌아오겠습니까? 나라나 사회단체에게? 우리세대가 나라를 지켜내고 국가 경제 발전의 선봉장이었으니 국가가 노후를 책임져야 한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아니, 말을 한다한들 국가가 무슨 수로 800만(곧 1,000만 명이 됩니다) 고령자를 당해 낼 수 있겠느냐는 얘기입니다. 누구에게도 의지하거나 짐이 되어서는 안 될 일입니다. 결국은 각자의 삶을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는 것을 깨닫지 못한다면 자신의 삶은 저 세상에 가기도 전에 현실이 지옥인 셈입니다.
서두에서 밝혔듯이 우리가 할 일은 없고 누구도 책임져 주지 않는다면 소비생활 자체를 현명하게 함으로써 일거에 이 모든 일을 타결할 수가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직거래 장터이고, 우리가 만들어 소비생활을 하는 것만으로도 노후생활을 해결할 수가 있습니다.
또한 우리뿐만 아니라 더 많은 사람에게 이러한 고급의 정보를 전달하여(구전 광고) 다 같이 지혜롭게 소비생활을 한다면 그 시너지 효과는 엄청난 결과를 만들어 내리라 의심치 않습니다. 이 일을 직접적인 구전광고를 통해 하는 것도 좋지만 한계가 있는 것이며, 지금처럼 사회적 거리를 필요로 하는 시기가 아니라도 인터넷이나 SNS를 통한 온라인 방식은 매우 합리적이고도 효율적입니다.
그렇다고 온라인에만 의존하자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만나는 ‘융복합환승플랫폼’이라고 했습니다. 빠르게 잘 대처하여 혁신적인 방역시스템으로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대한민국의 저력을 고령사회에서도 보여 줄 때가 왔습니다.
● ‘다시 꿈꾸려면’ 정교한 실천만이 정답
너무 힘을 쏟아 부어서 더 이상 지피고 싶지 않은 꿈을 되 살라 주기 위해서는 누군가가 어깨가 되어주고 손 내밀어 잡아주는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필자는 오래전부터 이 일을 연구하여 고령사회를 위한 시스템을 정비해 오고 있습니다.
그 첫 번째가 꿈을 꾸게 하는 일입니다. 젊은 날 꾸었던 꿈, 어느 날 자신도 모르는 사이 사라져버린 꿈을 다시 일깨워 주는 것이 그 첫 번째 일입니다. 목표가 없다면 삶이라고 할 수가 있겠는가. 나이가 많건 적건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대한민국 국민만큼 교육 열의가 높은 나라도 없습니다. 이러한 아주 좋은 교육 문화를 잘 활용하여 정년퇴직이나 명예퇴직 후 불러주는 곳이 없어서 남아도는 교육 인력을 노후 준비를 위한 교육 문화에 활용한다면 1,000만 명에 달하는 고령 사회의 일자리 창출에 이 또한 엄청난 시너지가 되리라 필자는 확신합니다,
지속적인 교육으로 본래 스스로 꿈꾸어 왔던 자신의 목표를 다시 갖게 한다면 분명 스스로 일어서고자 하는 욕구가 생기게 되고 각자의 노후 준비는 이미 절반 이상은 이루어 진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두 번째가 실행입니다. 이제 실천에 옮기는 일, 또한 반복적인 교육입니다. 나이가 들어 갈수록 자신감은 떨어지고 무엇을 해야 할지 보다는 무엇이든 안하고 싶은 것이 고령사회의 습성인데 혼자는 어렵고 힘들겠지만 함께 협력으로 한다면 수월해지고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따라서 누구도 불러주지 않는 고령 인력이야말로 서로가 돕는 문화라면 두 말 할 것 없이 최고의 조직이 될 수가 있는 것입니다.
끝으로 인간관계입니다. 평생을 쌓아 온 인맥이 고령자의 가장 큰 장점이자 그나마 가지고 있는 최상의 스펙입니다. 연륜이 묻어 있는 인간관계야 말로 참으로 아름다운 삶의 결과물인데 이 엄청난 각자의 자원을 혼자 어찌하려하기보다는 모을 수 있다면 전부 모아야 합니다. 그래서 협력이 필요하고 함께 모은 인력, 바로 고령사회 그 자체가 각자의 삶을 지탱해주는 도구와 시스템이 되는 것입니다.
고령사회가 문젯거리가 아니라 오히려 그 자체가 삶의 도구인 셈이지요. 사람만 모여진다면 무엇이든 이루어집니다, 그것이 돈이건 명예이건! 따라서 고령사회가 바라는 기본적인 생계유지는 현재 남아도는 교육 인력으로 고령사회를 일깨우는데 좀 더 깊은 관심을 갖는다면 충분히 해결되고도 남습니다.
이 일을 오프라인(고령사회)이 주체가 되어 온라인(전 인류, 즉 젊은 세대까지)을 보듬어 함께 간다면 대한민국의 고령사회는 물론이려니와 전 세계가 고령사회 문제를 해결하는데 한결 수월해지리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