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당진=하동길 기자]충남 당진시의 올해 산정된 2만2698호의 개별주택가격은 2조3385억 원으로 이는 전년대비 0.62% 가격이 상승했으며 신규주택은 217가구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23일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2만2600여호의 개별주택가격에 대해 결정공시 전 열람 및 의견제출 요령을 공고했다.
서해안개발 사업 등으로 급성장한 당진시가 장기간 경기침체에도 꾸준히 인구증가와 주택소요, 토지상승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시는 개별주택가격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은 다음달 8일까지이며 열람장소는 당진시 홈페이지 및 시청 세무과,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이 열람가능하다.
개별주택가격에 의견이 있는 경우 의견가격과 사유를 작성해 의견제출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인식 세무과장은 “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 과세를 비롯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등 기관의 각종 업무에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인 만큼 공정하고 정확한 개별주택가격이 공시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관심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개별주택가격은 공고 이후 당진시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달 29일 최종 결정·공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