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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청렴지킴이' 민·관 협력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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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청렴지킴이' 민·관 협력사업 공모

이현식 기자 ilikenews@naver.com 입력 2020/03/23 10:28 수정 2020.03.23 10:47
청렴한 대전교육 만들기, 반부패·청렴 인식 제고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가정에서 학생 유권자(만 18세)들이 실시간으로 관련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고등학교에 안내했다.ⓒ이현식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민관이 공동으로 청렴정책을 추진하는 “2020년 민·관 협력사업 청렴지킴이”사업을 위한 시민사회단체 등 4개 비영리민간단체를 공개 모집한다./ⓒ이현식 기자

[뉴스프리존,대전=이현식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민관이 공동으로 청렴정책을 추진하는 “2020년 민·관 협력사업 청렴지킴이”사업을 위한 시민사회단체 등 4개 비영리민간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청렴지킴이' 공통사업은 클린콜 모니터링과 단체의 성격에 맞는 반부패·청렴 인식 제고를 위한 개별사업 등 단체별로 2개 사업을 수행한다. 이와 관련해 클린콜 모니터링은 교육청 및 각급 학교와 거래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전화 설문조사를 통해 청렴수준을 진단하고, 부패발생 요인을 분석해 외부감시자 입장에서 청렴향상 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아울러 개별사업은 청렴캠페인, 청렴토론회 등 청렴행사를 민간단체인 '청렴지킴이'가 주관해 개최하도록 하고, 대전시교육청은 보조금 지원 및 청렴정책 홍보 활동 참여 등 협업을 통해 민·관이 함께하는 청렴문화를 시민사회에 확산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며, 최종 선정 결과는 공모서류 심사를 거쳐 내달 8일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사업기간은 오는 4월부터 9월까지이며, 선정된 단체에는 4백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대전교육청 류춘열 감사관은 “청렴한 교육현장을 만들기 위해 시민단체 등과 함께 협력하여 교육가족의 눈높이에 맞는 반부패·청렴정책을 추진함으로써 청렴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만족도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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