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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충남교육감, "급여 반납 동참…4개월간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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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충남교육감, "급여 반납 동참…4개월간 30%"

박성민 기자 psmin1217@naver.com 입력 2020/03/23 16:40 수정 2020.03.23 16:46
- 23일 페이스북 통해 약 1200만 원가량…전국 시도교육감 중 처음
김지철 교육감이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달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월급의 30%를 반납하겠다”며 “국민과 고통을 함께 나누겠다”고 밝혔다.
김지철 교육감이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달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월급의 30%를 반납하겠다”며 “국민과 고통을 함께 나누겠다”고 밝혔다.

[뉴스프리존,내포=박성민기자]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 장·차관급 공무원들이 코로나19로 인한 국민 고통을 나누기 위해 급여 일부를 반납키로 한 가운데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동참했다.

김 교육감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달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월급의 30%를 반납하겠다”며 “국민과 고통을 함께 나누겠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의 급여 반납 결정은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 중 처음이다.

김 교육감의 월 급여는 약 1000만 원 정도다. 이 중 매달 약 300만 원씩, 4개월간 1200만여 원을 반납한다.

한편 지난 20일 허태정 대전 시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월급의 절반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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