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대전=이현식 기자] 설동호 대전교육감, 최교진 세종교육감, 김지철 충남교육감, 김병우 충북교육감 충청권 4개 시도(대전, 세종, 충남, 충북) 교육감 협의회에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과의 고통분담을 위해 4월부터 4개월 동안 4개 교육청 교육감들 봉급액의 30%를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지난 20일 허태정 대전시장이 코로나19 사태가 마무리될 때까지 월급의 절반을 성금으로 기탁하겠다는 뜻을 밝힌 데 이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기부 릴레이에 힘을 보탠다는 취지로 이뤄졌다.
이와 같이 공직 사회의 선한 기부 활동이 이어짐에 따라, 점차 사회 저변으로 다양한 기부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