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내포=박성민기자] 지난 24일 충남 부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40대 부부의 이동 경로가 공개됐다.
확진자 이동 동선은 추가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수정·보완될 수 있다.
25일 부여군에 따르면 부여 1번(충남 121번) 확진자 A씨(48·남)는 접촉자 수가 2명이다.
부여 2번(충남 122번) 확진자 B씨(45·여)는 접촉자 수가 23명이다.
이들 부부는 규암면 휴앤하임 아파트 거주하며 삼성화재 부여지점에서 보험설계사로 일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음은 A씨와 B씨의 이동경로다.
부부가 다니는 교회 신도는 350여 명으로 전해졌다. B씨는 190여 명과 예배를 봤다.
부부는 어머니와 딸과 거주하고 있어 검사한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지난 14일 발표한 '코로나19 확진자 이동 동선 정보공개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공개시간은 증상발현 1일 전부터 격리일까지이고 공개장소는 시간적, 공간적으로 감염을 우려할 만큼 확진자로 인한 접촉자가 발생한 장소(이동수단 포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