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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가정학습 위한 "온라인 가정학습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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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가정학습 위한 "온라인 가정학습터" 지원

이현식 기자 ilikenews@naver.com 입력 2020/03/27 10:34 수정 2020.03.27 10:47
- 초·중·고 교과학습, 독서, 진로, 학습자료 등 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4월 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더욱 강화한다. 아울러 불필요한 외출과 사적 모임을 방지하기 위해 공무원이 퇴근하면 즉시 집으로 가도록 하고 있다./ⓒ이현식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코로나19로 인한 장기 휴업에 따른 학습 공백 최소화를 위해, 대전교육청 홈페이지에 '가정학습터'라는 온·오프라인 가정학습을 지원한다./ⓒ이현식 기자

[뉴스프리존,대전=이현식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코로나19로 인한 장기 휴업에 따른 학습 공백 최소화를 위해, 대전교육청 홈페이지에 '가정학습터'라는 온·오프라인 가정학습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개학 연기로 인해 가정학습이 중요함에 따라, 가정학습터에 e학습터, EBS콘텐츠, 디지털교과서 등 다양한 학습 콘텐츠 및 가정학습 자료를 탑재하고 있으며, 담임 및 교과선생님은 학습지도 및 안내, 상담, 생활지도를 지원하고, 학생들은 가정에서 학년에 맞게 자기주도적인 학습을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가정학습터에는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 독서, 진로 등의 교과학습을 지원하며, ▲공통 학습 사이트 16개 ▲초등학생용 학습 사이트 18개 ▲중학생용 학습 사이트 33개 ▲고등학생 학습 사이트 39개 ▲학습 안내와 학습 자료를 제공하는 가정학습자료실로 구성되고, 다문화학생과 특수교육 대상학생들을 위한 학습자료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매주 교사들이 제작한 '초등학교 학년별 스스로 가정학습 자료'들이 계속 올려지고 있다.

또한, 학급방 개설의 여러움을 겪는 교사들을 위하여 경험이 많은 교사들이 원격 지원하는 ‘교사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온라인 수업 동영상을 콘텐츠를 제작하여 활용할 수 있게 준비되어 있다.

대전교육청 정흥채 과학직업정보과장은 “휴업이 장기화됨에 따라 학교현장은 물론 학생과 학부모, 선생님 모두가 걱정하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여 학생들이 개학 후 교실에서 즐겁게 공부할 수 있도록 온라인 가정학습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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