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대전=이현식 기자] 대전시의회는 27일 열린 제24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종호(더불어민주당, 동구2)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감염병대책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이종호 의원은 결의안을 통해 "지난 1월 20일 국내 처음으로 발생한 코로나19는 감염력도 매우 높아 대전지역에도 확산되고 있는 추세여서 대전시민의 건강권 및 지역경제 등에 커다란 위협이 되고 있다”며 감염병대책특위 구성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대전지역 감염병 발생에 따른 시민의 건강안전망 구축, 피해 보상, 지역 경제 활성화 등 필요한 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대전시의회 차원에서 감염병 발생에 따른 필요한 대책과 대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어 특별위원회 구성을 제안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전시의회는 감염병대책특별위원회 위원을 총 7명으로 구성했으며, 활동기간은 위원 선임 시부터 오는 2022년 6월 30일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