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대구=문민주 기자] 윤선진 더불어민주당 대구 서구 후보는 지난 30일 총선을 통해 서구지역 취약계층의 민생문제 해결하고 서대구공단, 염색공단 등의 환경개선을 위해 일할 것을 밝히며 유권자에게 선택을 호소했다.
윤선진 후보는 낙후된 서구를 고향처럼 생각하며 지역의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챙기고 도전했던 지난날을 회상하며, "이번 선거에 세 번째 출마한다. 지난 2018년 지자체선거에서 많은 분이 지지해주셔서 서구청장 선거에 2등을 했다"라면서 “한 번만 더 힘을 실어달라. 지역의 많은 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힘 있는 여당 후보에게 맡겨달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코로나19로 힘겨운 일상을 보내고 계신 줄 잘 알고 있다. 대구시민 여러분은 세계가 인정하고 칭찬하는 가운데 슬기롭게 위기를 이겨내며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 주셨다"라고 했다.
윤 후보는 이어 “문재인 정부는 막막한 생계와 생업에 조금이나 도움을 드리기 위해 추경 2조 5000억원을 대구 경북 몫으로 내려줬다. 중산층을 포함한 소득 하위 70% 가구에 대해서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라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서구 주민을 위한 공약을 실천하겠다며 다음과 같이 선포했다.
"첫째 주민의 삶을 안전하게 지키겠다. 둘째 자연과 함께 하는 생태 서구를 만들겠다. 셋째 서구를 활기차게 변화시키겠다. 넷째 아이들과 엄마가 행복한 서구를 만들겠다. 다섯째 함께 잘 사는 서구를 만들어 나가겠다"
윤 후보는 끝으로 “기회를 주시면 책임지고 반드시 해내겠다"며 “서구의 진정한 변화와 발전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주민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