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내포=박성민기자] 충남 부여서 70대 여성과 5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모두 지난달 22일 규암성결교회에서 부여 확진자와 함께 예배를 드린 것으로 전해졌다.

2일 충남도에 따르면 부여 8번(충남 132번) 확진자인 A씨(78·여)는 지난 1일 부여군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여 9번(충남 133번) 확진자인 B씨(50·여)도 지난 1일 부여군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충남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33명(천안 103명, 아산 9명, 서산 8명, 계룡 1명, 홍성 2명, 태안 1명, 부여 9명)으로 늘었다.

현재 도는 역학조사 중이며 추후 이동 경로와 접촉자 등을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