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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서 40대 남성 코로나19 확진…평택 미군기지 직원

박성민 기자 psmin1217@naver.com 입력 2020/04/03 14:07 수정 2020.04.03 14:36
- 아산 10번(충남 135번) 확진자, 평택 19번 확진자와 함께 식사
충남 아산에서 4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뉴스프리존
충남 아산에서 4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뉴스프리존

[뉴스프리존,내포=박성민기자] 충남 아산에서 4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3일 충남도에 따르면 아산 10번(충남 135번) 확진자인 A씨(47·남)는 아산 둔포에 거주하고 있다.

A씨는 캠프 험프리스(평택 미군기지)에서 일하는 직원으로 평택 19번(40대 미국 여성) 확진자와 지난달 22일 함께 식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별다른 증상을 보이진 않았지만, 지난 2일 아산시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충남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35명(천안 103명, 아산 10명, 서산 8명, 계룡 1명, 홍성 2명, 태안 1명, 부여 10명)으로 늘었다.

현재 도는 역학조사 중이며 추후 이동 경로와 접촉자 등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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