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대전=이현식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학교공간혁신사업 확산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오는 6일부터 17일까지 브랜드 명칭 공모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대전교육청의 학교공간혁신사업은 기존 공급자 중심의 획일화된 학교시설을 학생들의 관점에서 재구조화하고 학습·휴식 공간,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미래의 학교공간을 만들어가는 것으로, 올해 10개교에 27억원을 편성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사업을 대표할 명칭이 선정되면 대전학교공간혁신사업 브랜드명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공모 대상은 연령 제한없이 대전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공모 방법은 공모제안서를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국민생각함(https://www.epeople.go.kr/idea)의 생각모음으로 참여 가능하다.
공모작은 목적성, 독창성, 지속성 등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에게 20만원 문화상품권 ▲우수상 1명에게 10만원 문화상품권 ▲참가상 40여명에게 각 5천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을 시상할 예정이며, 결과는 오는 27일 대전시교육청 홈페이지 및 개별통지 예정이다.
대전교육청 학교공간혁신추진단장 남부호 부교육감은 “학교공간혁신을 통해 미래사회 주역인 학생이 학교공간 변화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휴식, 놀이, 학습이 균형을 이루는 삶의 공간으로서의 학교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며, “대전학교공간혁신사업의 특색과 참신하고 창의적인 의미를 담은 브랜드 명칭을 찾기 위한 이번 공모에 학생, 학부모, 시민 등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