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부여=유광진기자] 부여군은 범죄 취약 장소에 군민의 생명과 안전 도모를 위한 방범용 CCTV를 확대 설치하여 안전한 부여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군은 방범용 CCTV 설치사업에 군비 1억 9,000만 원을 투입해 마을 출입로와 주택가 등 범죄 취약지 18곳에 방범용 CCTV 39대를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그리고 철저한 사전조사와 주민 의견수렴, 부여경찰서와의 업무협의를 거쳐 규암면 규암 성당 골목길 등 범죄 취약지 18곳을 사업대상지로 정했다.
신규 설치될 방범용 CCTV는 부여군 CCTV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하여 24시간 관제요원이 관제하여 범죄 예방에 나설 계획이다.
군은 또한 증가하는 농산물 절도범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우리 동네 안심마을 만들기 CCTV 설치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각종 범죄 수사에 CCTV의 영상정보가 중요한 단서가 됨에 따라 방범용 CCTV를 더욱 확대 설치하여 군민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