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내포=박성민기자] 충남도가 ‘사회적경제기업 피해접수 상담창구’를 운영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기업들의 해결방법 모색에 나섰다.
9일 도에 따르면 상담창구는 도 사회적경제과장을 필두로, 총괄반과 사회적기업 지원반, 마을기업 및 협동조합 지원반 등 3개 반으로 구성됐다.
피해를 본 사회적경제기업은 실무 담당자에게 우선 상담을 받은 뒤, 전문 상담 및 자문이 필요할 경우 사회적경제 지원센터로 연계된다.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연계된 기업 등을 대상으로 세무·노무·법률 등 분야별 전문 상담을 실시, 사회적경제 생태계 피해 최소화와 지역경제 활력제고를 돕는다.
상담은 별도조치 시까지 평일(9~18시)과 주말(이메일 또는 웹 게시판)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다만 전문가 상담은 오는 13일부터 가능하며, 20일부터는 피해 상담 웹게시판을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이민희 사회적경제과장은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피해 및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상담내용 분석을 통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