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부산=김하경기자]부산시와 부산광역자살예방센터(센터장 박재홍)는 오는 5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시청에서 부산시 자살예방사업 발전 모색을 위한 기념식 및 세미나를 개최한다.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이해 기념하여 생명존중 문화조성 및 인식확산을 위해 부산광역시 주최, 부산자광역자살예방센터 주최로 이뤄진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광회 부산시 건강체육국장, 서영수 부산광역시 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 단장,황인경 부산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단장과 함께 정신보건 분야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한다.

자살예방은 사전 예방적 차원, 중재적 차원, 사후중재의 영역으로 이루어진다. 이런 각각의 역할이 잘 이루어질 수 있게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금년도 행사는 2016년 사전 예방적 차원의 자살예방사업 수행 방향에 이어 연속적으로 중재적 차원 전략 모색으로 이어져 더욱 의미가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살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민관 모두가 협력하여 자살예방을 위해 앞장서고, 구체적인 개입전략을 제시하여 실제적으로 자살을 생각하고 위기에 처한 사람을 도와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