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충남=박성민기자] 4.15총선 사전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10일 오전 11시 기준, 대전·세종·충남지역 유권자 328만 2527명 중 12만 7712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해 3.9%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지역 4.15총선 사전투표는 308개(대전 80, 세종 19, 충남 209곳)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이날 11시 기준, 대전시에는 유권자 총 123만 7183명 중 4만 6460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해 3.76%의 투표율을 보였다.
세종시에는 유권자 총 26만 3388명 중 1만 1018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해 가장 높은 4.1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충남도는 유권자 총 178만 1956명 중 7만 234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투표율은 3.94%로 집계됐다.
사전투표는 오는 11일까지,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투표소에는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충남선관위 관계자는 “모든 사전투표소에 방역소독을 하고 있다”며 “선거일에 투표할 수 없는 유권자는 사전투표 기간 중 가까운 투표소에서 투표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