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내포=박성민기자] 충남 서천군에서 코로나19 지역 첫 확진자가 나왔다.
12일 충남도에 따르면 서천 첫 확진자인 A씨(61·여)는 지난 10일 미국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A씨는 해외입국자 무료 진단검사를 통해 서천군보건소에서 검사한 결과, 전날(11일) 무증상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입국 후 천안아산 KTX역 도착한 뒤, 자차를 이용해 서천으로 이동했다.
현재 파악된 접촉자는 2명, A씨의 가족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충남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39명(천안 105명, 아산 10명, 서산 8명, 계룡 1명, 부여 11명, 서천 1명, 홍성 2명, 태안 1명)으로 늘었다.
현재 도는 역학조사 중이며 추후 이동 경로와 접촉자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