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박성민기자] 마술사 함현진이 직접 어르신을 찾아가 방 청소와 위로의 공연을 선보인다.
함현진은 ㈜키네마인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DAUM KAKAO 같이가치’ 문화예술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어르신을 위한 방구석 청소! 찾아가는 안방 공연’으로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에 따라 어르신들의 주거 환경을 청소하고 외로움도 청소하기 위해 실시된다.
구체적으로 마술사, 연주자, 성악가, 배우 등 공연자 1명과 촬영자 1명이 독거어르신 댁을 찾아가 1차 정결 청소를 하고 어르신 한 분만을 위한 안방 공연을 선사한다.
특히 눈앞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스토리텔링 공연이다.
평생 자식들을 위해 희생하고 열심히 살아온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웃음을 주는 마술, 바이올린 연주, 품바타령, 트롯트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함현진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이 사업과 병행하는 푸시핀에 마스크 1000장을 기부했다. 마스크는 취약계층에 후원될 예정이다.
한편 푸시핀(사랑의 핀) 캠페인은 공연자, 연출자, 배우, 작가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 지식인들이 모여 모금 및 재능기부로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고자 만든 프로젝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