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내포=하동길·박성민기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일인 15일 충남 도내 15개 시군, 총 747개 투표소에서 투표가 차분히 치러지고 있다.
천안시에서는 천안시장 보궐선거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이날 투표는 충남지역 총 유권자 132만 2981명 중 지난 10일과 11일 진행된 사전투표자 45만 1016명(25.31%)을 제외한 나머지 유권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대부분 충남지역 총선에서는 양자구도가 주를 이룬다.
이번 선거는 공주·청양·부여, 보령·서천, 홍성·예산 등 3선 이상의 중진 국회의원 배출에 관심이 주목된다.
특히 천안 병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에서 탈당한 무소속 김종문 후보로 인해 변수가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또 당진 선거구에서는 미래통합당에서 탈당한 무소속 정용선 후보, 공주·청양·부여에서도 미래통합당에서 탈당한 무소속 김근태 후보로 인해 변수가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일반 유권자의 투표는 오후 6시에 마감된다. 그 이후부터는 코로나19 자가격리자가 투표에 참여한다.
충남지역 자가격리자는 현재 105명으로, 자가격리자의 외출 금지가 풀리는 시간인 오후 5시 20분부터 오후 7시 사이에 투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