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내포=박성민기자] 제21대 국회의원 홍성·예산 선거구에서 미래통합당 홍문표 후보가 최종 당선돼 4선에 성공했다.
홍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김학민 후보와의 경합에서 개표율 95.2%에서 5만 411표(54.96%)를 차지해 사실상 당선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홍 후보는 15일 당선 인사문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도 “현재 코로나19로 당선의 기쁨을 뒤로하고 국회의 등원해 민생경제를 살리는 일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역민들에게 공약한 소중한 약속을 빠짐없이 실천하고 예산·홍성 발전을 10년 앞당기도록 내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년들에게 일자리와 용기를 주겠다.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겠다. 민생경제 살려내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끝으로 홍 후보는 “군민들의 한없는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는 길은 열심히 일해 지역발전 시키는 길 밖에 없다”며 “새로운 도약의 역사를 써가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다음은 홍문표 후보의 당선 인사문이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예산‧홍성군민 여러분!
금번 4.15 총선에서 예산‧홍성발전을 위해 홍문표를 한 번 더 믿어주시고 다시 한번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점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예산‧홍성의 변화와 번영을 갈망하는 군민 여러분의 승리이자, 무너져 내린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내고 시장경제를 살리라는 군민들의 준엄한 명령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선거기간 저와 함께 경쟁했던 김학민 후보께도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선거가 끝난 만큼 모든 후보자들과 함께 화합하고 단합하여 예산‧홍성 고향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저를 지지하지 않는 분들의 뜻 또한 잘 헤아려, 분열과 대립을 넘어 상생과 통합을 통한 예산․홍성발전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저에 당선의 기쁨보단 한편으론 미래통합당이 국민들로부터 많은 지지를 받지 못해 4선 중진의원으로써 막중한 책임감과 함께 자유민주주의를 지켜야 한다는 역사적 사명감에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특히 국가적 재앙인 코로나 극복을 위해 당선의 기쁨을 잠시 뒤로하고 시급히 국회에 등원하여 민생경제를 살릴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습니다.
존경하는 예산‧홍성 군민 여러분! 선거는 끝났지만, 저의 소임은 이제부터입니다.
여러분에게 공약한 소중한 약속을 빠짐없이 실천하고 ‘예산‧홍성 발전 10년을 앞당길 수 있도록 저에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습니다.
선거 과정을 통해 군민들께 약속드린 바와 같이 충남도청 소재지 위상에 걸맞게 예산‧홍성군을 ‘대한민국의 중심, 충남의 중심’지역으로 성장 발전시키기 위해 모든 것을 바쳐 일하겠습니다.
또한,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예산‧홍성 군민들의 뜻을 바탕으로 소신 있게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다짐과 함께 다음과 같은 5가지 약속을 군민들께 드립니다.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겠습니다.
▲신음하는 밑바닥 민생경제 살려내겠습니다.
▲청년들에게 일자리와 용기를 주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겠습니다
▲예산·홍성의 미래 저 홍문표가 끝까지 책임지겠습니다!
저에게 주어진 소임과 책무 한시도 잊지 않고 오로지 예산‧홍성군민과 국민만 바라보고 가겠습니다.
군민 여러분의 한없는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는 길은 오직 열심히 일하여 지역발전 시키는 길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예산‧홍성의 새로운 도약의 역사를 써내려 갈 수 있도록 더 낮은 자세로, 더 열심히 일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