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보령=박성민기자] 제21대 국회의원 보령·서천 선거구에 미래통합당 김태흠 후보가 3선에 성공했다.
리턴매치를 벌였던 더불어민주당 나소열 후보와는 개표율 91.31%에서 약 3000표 차이로 승리가 거의 확실시됐다.
김 후보는 16일 당선 소감문을 통해 “3선 의원으로서 원내대표 등 당직에 도전해 문 정권이 무너뜨린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법치주의를 바로 세우겠다”고 밝혔다.
이어 나 후보에게도 위로와 감사 인사를 전하며 “선거 중에 생긴 갈등은 모두 봉합하고 보령시민, 서천군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나갈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다음은 김태흠 후보의 당선 소감문 전문이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보령시민, 서천군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오늘의 승리는 위대하신 우리 보령시민, 서천군민들의 승리입니다.
이번 총선은 문재인 정권이 코로나 사태를 이용해 수많은 국정운영 실정과 헌법적 가치 훼손을 덮으려는 시도로 매우 어려운 선거였습니다.
그러나 위대한 우리 보령, 서천 주민들께서 이를 단호히 막아주셨습니다.
대한민국과 보령, 서천을 살릴 위대한 선택을 해주신 보령시민, 서천군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 저에게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에 무한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여러분께 드린 약속 반드시 실천해 희망찬 보령, 서천을 만들겠습니다.
무능하고 위선적인 문재인 정권의 폭주를 막고 무너져가는 경제를 살리는데도 앞장서겠습니다.
책임 있는 3선의원으로서 원내대표 등 당직에 도전해 문재인 정권이 무너뜨린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법치주의를 바로 세우겠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함께 경쟁해 주신 나소열 후보에게도 심심한 위로와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선거 중에 생긴 갈등은 오늘 모두 봉합하고 보령시민, 서천군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보령시민, 서천군민 여러분의 뜨거운 사랑에 거듭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