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경북=문민주 기자] 더불어민주당경북도당은 16일 2020년 제21대 총선 결과에 대한 지역도민에게 인사글을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총선에서 경북 13개 선거구와 재보궐 선거구에 모두 후보를 내고 최선을 다했지만 결과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했다. 그러나 험난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포항, 구미 등 4개 선거구에서 30% 이상 득표를 기록하고 대부분 선거구에서 20% 이상을 얻는 선전을 거두었다”며 입장을 밝혔다.
이 모든 것은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도민의 관심과 애정 덕분이며 도민이 보내 준 귀한 한 표 한 표는 절망하지 않도록 희망의 씨앗을 심어준 것이다”고 했다.
경북도당은 “천년을 흐르는 장대한 강물은 결코 바다를 포기하지 않듯 더불어민주당경북도당은 도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경북을 책임지는 유능한 정당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다”며 “더욱 분발하여 대한민국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경북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끝으로 “이번 총선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당선된 분께 축하와 함께해 주신 모든 경북도민에게 감사하다”며 총선 인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