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부여=유광진기자]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난 16일 온라인 개학에 따라 원격수업이 진행된 부여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온라인 원격수업을 참관하고 교사와 교직원 등을 격려했다.
이날 참관에는 박정현 군수와 김지철 충남도 교육감을 비롯하여 윤학중 부여교육지원청장, 장학사, 부여초 학부모 대표 등 10여 명이 동행하여 온라인 수업 진행 상황과 개선점과 지원이 필요한 부분이 없는지를 살피며 원격수업을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부여초에 따르면, 온라인 개학에 맞추어 학생 참여도는 현재 100% 전 학년이 참여하고 있으며 교사들은 학습효과를 높이기 위해 수업 진행 상황을 학년별로 쌍방향 녹화해서 온라인 송출하고 있고 저학년인 1~2학년은 EBS 방송 위주의 수업 진행 등을 통해 학습 효과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시도하고 있다.
이날 박정현 군수는 6학년을 대상으로 원격수업이 이뤄지고 있는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교사들을 격려하며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 뒤에 돌봄교실과 급식실 운영 현황도 참관했다.
박 군수는 “단기간에 온라인 원격수업을 차질 없이 준비해 주시며 학년별 맞춤형 교육에 임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면서, “원활한 수업이 진행되도록 부여교육지원청과 협력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여초 이종설 교장은 “온라인 개학에 따른 혼선이 없도록 학생 지도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고 있다”라면서,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수업 진행을 지켜보아 원격수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