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부산=김하경기자] 대학생들을 위한 최대 규모 생활정보 공유의 장으로 평가받고 있는‘2017 유니브엑스포 부산’을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부산시민공원 아트센터부지광장에서 개최한다.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 7번째를 맞는 유니브엑스포는 대학생들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행사의 전 과정을 직접 주도, 대학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들을 선보이는 행사다.
이번 유니브엑스포 부산은 ‘너와 나, 대학생활에 쏙 빠져들다. YOU&I Univ!’라는 주제로 △강연 △공연 △전시 △취업·창업 △참가단체 △참가기업 △이벤트 등 카테고리별로 다양한 컨텐츠를 마련한다.
부산지역 대학생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강연에는 야놀자 김종윤 부대표와 시인 윤승철, BJ 박현서, 영화배우 한성용, 작가 임경선, 개그우먼 허안나 등이 연사로 나선다.
또한 관객 참가형 공연인 ‘청춘세포’, ‘대학배틀’이 준비돼 있고,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로 얼굴에 맞는 눈썹정리, 퍼스널 컬러가 마련됐고, 특히 어린시절의 추억을 회상 할 수 있는 땅따먹기, 딱지치기, 문방구 등을 선보인다.
이 밖에 ‘나만의 취업스토리’라는 주제로 대기업 선배에게 현실적인 이야기인 취업토크콘서트가 열리며, ‘FIND_ME’ 라는 콘셉트로 실질적인 취·창업 관련 맞춤형 콘테츠를 제공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그동안 2017 유니브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열심히 준비해 온 행사인 만큼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면서, “유니브엑스포가 20대 대학생들이 대학교 수업으로 배울 수 없는 사회생활과 취업에 꼭 필요한 실무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 진정한 대학생활을 위한 행사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