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부여=유광진기자] 부여군이 문화체육관광부 2020년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9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선정된 전국 6개 지자체 중 충청남도에서는 유일하게 부여군이 선정됐다.
2020년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은 지역의 민·관 야영장 활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써, 군은 최근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가족 단위 야영객과 캠핑에 관심 있는 초보 야영객을 대상으로 야영장 가든파티·달빛 작은 음악회, 백제 역사유적지와 연계한 인문학 투어, 나만의 야영장만 들기 체험, 지역 농특산물체험 등을 통하여 야영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많은 추억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부여군은 야영장 화재 안전성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천 2백만원을 지원받아 굿뜨래웰빙마을 글램핑장의 안전시설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프로그램의 내실 있는 준비로 우리군을 찾는 관광객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운영자에 대한 역량 강화교육, 참가자 안전교육도 하여 야영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