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대전=이현식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코로나19로 등교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한시적으로 온라인 학습상담을 운영하며, 앞으로 등교 개학 이후에도 대면 학습 상담과 병행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대전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서는 온라인 개학이 시행됨에 따라 학습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들에게 심리·정서적 안정과 학습동기를 회복하고 자기주도적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학습상담 및 코칭을 온라인으로 오는 24일부터 제공할 계획이다.
온라인 학습상담은 상담 전문가로 구성된 학습코칭지원단의 전화 상담, 화상상담, SNS 상담 등의 방법으로 온라인 개학 기간 동안 기존의 대면상담에서 온라인 상담으로 전환하여 고등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학습 상담 및 코칭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 고유빈 중등교육과장은 “온라인 학습상담이 온라인 개학에 따른 교사와 학생들의 어려움을 덜어 줄 것을 기대하며, 등교 개학 이후에도 학교 현장, 가정과 적극 연계하여 온라인 학습상담을 비롯한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하여 학습상담 및 코칭을 계속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