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부산=김하경기자] 부모들이 어린 자녀들과 마음 놓고 편하게 영화 볼 수 있는 과객 서비스 프로그램인 ‘맘앤키즈시네마’(맘스데이 시즌2)를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이번 달부터 12월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마다 운영한다.
그동안 육아로 인해 쉽게 영화관을 찾을 수 없었던 부모들이 아이들이 울어도 눈치 보지 않고 달래며 편안하고 자유롭게 영화를 즐길 수 있게했다. ‘맘앤키즈시네마’에서는 아이들이 놀라거나 무섭지 않도록 상영관 조도를 높이고 사운드를 조금 줄여 상영한다.
지난 4일 첫 상영을 시작한 ‘맘앤키즈시네마’는 오는 18일까지 3주간 ‘맘앤키즈시네마’의 온라인 예매자를 대상으로 매주 3명씩 추첨하여 ‘맘앤키즈시네마’ 전용 영화관람권을 1인 2매 증정하고, 입장 관객 선착순 100명에게 '아기전용 물티슈'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맘앤키즈시네마’ 상영작으로 △ 11일(월) <살인자의 기억법>, △ 18일(월) <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 △ 25일(월) <아이 캔 스피크>로, 관람요금은 성인 5,000원으로, 보호자가 티켓 1매 구입 시 0세~6세(만5세) 미만의 영·유아 1명에게 좌석이 무료로 제공된다.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 외에 임산부나 일반 관객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사전 신청시 단체관람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