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대전=이현식 기자] 대전시는 대전지역화폐 '온통(On通)대전'과 함께할 동행(同行) 협약 대상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대전 지역화폐 ‘온통(On通)대전’을 활성화하는데 함께 하는 기관, 기업, 단체 등이며, 협약 후 ▲임직원들의 온통대전 카드 발행, ▲직원, 기업의 화폐 구매, ▲시민홍보 협조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전시민과 함께 동행하는 약속을 이행하게 된다.
모집기간은 상시며, 오는 5월 출시 즈음에 맞춰 동행협약에 함께하는 대상과 함께 1차 협약식을 가질 예정이다.
대전시는 협약 대상 임직원들의 온통대전 카드발급에 편의를 제공하고, 기관(단체)구매 시에는 제공되지 않는 인센티브를, 기업 명의로 기부 할 수 있도록 지역화폐로 추가 지급한다.
또한, ‘온통대전’앱에 협약기업 리스트와 협약사항을 공개해 홍보를 지원한다.
대전시 유세종 일자리경제국장은 “온통대전이 출시되는 시점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는, 많은 기관과 기업이 관심이 필요하다”며 “온통대전을 많이 이용할수록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전 지역경제가 살아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지역화폐‘온통(On通)대전’을 함께하고 싶은 기관, 기업, 단체는 대전시 소상공인과(☏042-270-356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코로나 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시민들의 경제 회복을 위해 기존 7월에서 5월로 앞당겨 출시되는 온통대전은, 충전식 선불카드로 대전지역 내 카드단말기 소지 점포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출시 후 2개월까지 최대 15%까지 캐시백으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