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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계룡시, 야외 문화·체육시설 일부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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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계룡시, 야외 문화·체육시설 일부 개방

박성민 기자 psmin1217@naver.com 입력 2020/04/28 13:54 수정 2020.04.28 14:01
- 유동리 종합문화체육단지 등…실내 시설은 코로나19 안정 시까지 휴장
충남 계룡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야외 문화·체육시설 일부를 개방했다./ⓒ뉴스프리존
충남 계룡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야외 문화·체육시설 일부를 개방했다./ⓒ뉴스프리존

[뉴스프리존,계룡=박성민기자] 충남 계룡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야외 문화·체육시설 일부를 개방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개방시설은 유동리 종합문화체육단지 내 종합운동장 및 보조운동장(축구장), 테니스장과 계룡대야구장, 계룡파크골프장, 사계고택 등이다.

전담 방역관리자가 지정돼 있거나 밀집인원이 적은 곳만 제한적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계룡문화예술의전당, 시민체육관, 금암동 탁구장 등 실내시설은 코로나19 상황 안정 시까지 휴관·휴장을 지속한다.

개방된 야외시설은 방역 통제가 가능한 주간에만 제한적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시에는 방역관리자를 지정하고 이용자 발열체크, 명단작성, 손 소독제 비치, 음식물 취식자제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야 한다.

시는 방역책임자를 지정해 방역관리 실태를 수시 점검하고 이용자 분산, 방역지침 미준수 시 출입통제 등 지역사회 확산 예방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는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고 시설 이용 방역지침 등을 잘 지켜달라”며 “시민들의 일상 유지와 방역이 병행될 수 있도록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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