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대전=성향 기자]대전시가 2017 APCS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청년포럼의 최종 우승팀을 12일 발표했다.
청년포럼은 차세대 리더인 청년들과 각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아·태도시의 비전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및 전략을 모색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이번 청년포럼에서는 대전, 브리즈번, 멜버른, 가오슝, 타이페이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 각 도시에서 총 12개 팀에서 120여 명이 참가해 아태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앞서 청년들은 7월 경부터 사전 프로젝트를 수행하여 2017 APCS 기간 중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의견을 나누고, 성과를 공유하였으며, 자문 교수 4명으로 이루어진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평가에 따라 이날 우승팀이 최종 결정됐다.
우승은 ‘인도 델리 지역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인도 델리 지역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던 쓰레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지역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방안을 발표한 ‘팀6’이 차지했다.
이날 시장은 권선택 시장 및 그라함 쿼크 브리즈번 시장이 우승팀에 대한 공동 시상을 하였으며, 13일 각 주제별로 수행과제를 요약,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