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계룡=박성민기자] 충남 계룡시가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고속도로변에 엑스포 홍보광고판을 설치했다.
시는 두마면 왕대리 소재의 호남고속도로 (舊)계룡휴게소 내에 존치돼 있던 대형 홍보탑에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홍보 내용을 담은 홍보물을 부착했다고 4일 밝혔다.
홍보물은 가로4.1m,세로2.5m 크기로 제작돼 지상 10여m 높이의 철재 구조물인 외부 프레임에 걸렸다.
또 안전을 위해 대형 스카이 크레인을 이용해 기존의 철재 구조물에 플렉스 출력물을 실사고주파로 연결 결속시키고, 비스 고정 후 몰딩 처리로 마감하는 공법으로 강력한 태풍과 비바람에도 견딜 수 있도록 견고하게 시공했다.
이번에 설치한 홍보 광고판은 한국도로공사 논산지사의 도로점용허가 등 적극적인 협조로 군문화엑스포 폐막시까지 활용하게 된다.
특히 호남고속도로 지선(대전방향)에 설치돼 충청권과 호남권을 오가는 고속도로 이용객들에게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를 알리는 시각적 홍보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는 ‘K-Military, 평화의 하모니’를 주제로 오는 9월 18일부터 10월 4일까지 계룡대활주로를 중심으로 계룡시 일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