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논산=박성민기자] 충남 논산시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노후 건설기계 엔진 교체 부착지원사업에 대해 신청 접수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미세먼지 발생 및 대기오염의 주요 원인으로 대두되고 있는 경유자동차의 배출가스 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총사업비는 5억 7200만 원으로 대상은 지난 2004년 이전 제작된 Tier-1이하의 엔진을 탑재한 건설기계(지게차, 굴삭기)이다.

예외적으로 75kw 이상 130kw 미만은 2005년 이전, 75kw미만은 2006년 제작된 제품까지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차량소유자가 장치제작사와 계약한 후 장치제작사가 논산시에 신청 접수하면 되며, 선정기준에 따라 지원이 결정된 차량은 엔진교체 부착 후 3년간의 의무운행기간을 준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노후된 건설기계로부터 배출되는 오염물질을 줄여 깨끗한 대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