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대전=이현식 기자] 대전시는 7일 오후 서구 둔산동 보라매공원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시민실천운동 ‘함께하심’ 캠페인을 전개했다.
‘함께하심’ 캠페인은 (사)대전시 자원봉사지원센터와 (사)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 공동주관으로 대전시의 생활방역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사회적 분위기를 회복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이번 행사는 함께하심의 첫 번째 릴레이 시작으로 대전의 12개 기업이 발달장애인을 응원하기 위해 생필품, 식료품, 건강식품 등으로 구성된 안녕하심 키트(11만 3000원 상당)를 제작해 전달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제작된 키트는 배달대행협조동합인 대전바로고(대표 최종덕)에 소속된 50명의 배송기사들이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발달장애인 200가정에 신속하게 전달됐다.
앞으로도 함께하심 캠페인은 자원봉사자와 함께 3대 활동 주제인 생활방역수칙, 사회적 약자지원, 지역경제 살리기 위주의 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코로나19극복을 위한 각계각층의 도움과 응원에 감사드린다”며 “생활 속 거리두기를 계기로 코로나19 종식을 앞당길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힘으로 함께 이겨내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