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논산=박성민기자] 충남 논산시가 신속한 긴급재난지원금 집행을 위해 추진단을 구성하고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는 부시장을 단장, 7개 부서와 15개 읍면동으로 구성된 긴급재난지원금추진단을 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사업시행 초기 신청자가 집중적으로 몰릴 것에 대비해 본청직원을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치해 즉각 응대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
지난 4일에는 기초생계급여대상과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수급자 등 총 1만 3902가구에 64억 4860만 원을 현금 지급했고 계좌오류 등으로 지급하지 못한 가구에 대해서도 모두 집행할 계획이다.
황명선 시장은 “시민들에게 긴급재난지원금이 신속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응원하고 침체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은 시행 초기 시민이 한꺼번에 몰릴 것에 대비, 세대 주 출생년도 끝자리를 기준 요일제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