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대전=이현식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교육감 공약이행' 현황을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공정하게 평가받기 위한 '공약시민지원단'을 공개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공약시민지원단은 교육감 공약사업 이행도 평가와 공약변경 시 변경사항의 적정여부 등을 검토하고 심의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에 모집하는 시민지원단은 모두 25명으로 임기는 올해 오는 7월 1일부터 2022년 6월 30일까지이며, 신청자격은 공약 이행도 평가 등을 성실히 수행할 수 있는 ▲만 19세 이상 대전시민, ▲대전관내 학교 중 전국 단위로 모집하는 특성화고와 특수목적고의 학부모, ▲대전시에 국내거소 신고한 재외국민, 재외동포, 외국인 중 대전관내 학교의 학부모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이며, 모집인원 초과시에는 지역별 인구 비례에 따른 추첨을 통해 지원단을 구성할 예정이다.
신청은 이메일(planningco@korea.kr), 팩스(042-616-8149),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교육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교육청 허진옥 기획국장은 "공약을 비롯한 대전교육 정책은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공감할 때 효과가 극대화 된다"고 밝히고, "대전교육에 관심있는 많은 분께서 참여해 주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