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최문봉 기자]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8일 현안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장관급인 국무조정실장에 구윤철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차관급인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에 최창원 국무조정실 경제조정실장,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에 문승욱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기획재정부 제2차관에 안일환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윤철 신임 국무조정실장은 재정․예산 분야 요직을 두루 거친 경제관료 출신입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기획 및 조정업무 경험과 전문성을 쌓았고, 정책 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구 신임 국무조정실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촉발된 우리 사회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처 간 정책 조율과 협업을 촉진하는 동시에 문재인 정부 핵심 국정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해서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최창원 신임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20여 년간 국무조정실에서 일해 왔습니다. 합리적인 업무 처리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향후 국정과제 이행관리, 규제혁신 등에 있어 성과를 창출해낼 것으로 보인다.
이어 문승욱 새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은 산업정책․실물경제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관료 출신으로 중앙부처와 지방에서 다양한 공직을 경험하면서 쌓은 현장 감각을 바탕으로 경제․사회 분야 현안 대응과 정책조정 업무를 잘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끝으로 안일환 새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재정·예산 분야에서 업무 전문성이 뛰어난 경제 관료 출신으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재정 정책 운용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경제에 활력을 제고하고 민생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